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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철 해산물 (+꼭 먹어야 할 11월 해산물)

ddada 2024. 10. 29.

11월에 먹으면 좋은 제철해산물에 관한 글

가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시작인 11월이 되면 찬바람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하고 건강을 지켜줄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11월 제철 해산물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깊어 이 계절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들입니다. 해산물은 제철에 섭취할 때 영양가와 신선도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더욱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11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해산물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각 해산물의 영양 가치와 다양한 조리 방법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건강한 식탁을 차리기 위해 11월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신선한 해산물들을 함께 만나보세요!

과메기 – 겨울 별미로 사랑받는 고소한 맛 (11월 ~ 1월)

과메기는 꽁치를 겨울철의 추위로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하여 자연 건조시킨 음식입니다.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겨울철이 되면 별미로 많이 찾게 되는 해산물입니다. 과메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고추, 마늘, 배추 잎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쌈으로 즐기면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집니다.

꼬막 –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제철 해산물 (11월 ~ 3월)

겨울철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꼬막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해독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철분 또한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은 식재료입니다. 꼬막은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겨울철 별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삼치 – 부드러운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단백질 보충 생선 (10월 ~ 2월)

삼치는 겨울철이 되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절정에 달하는 생선입니다. DHA가 많아 두뇌 건강에 좋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이로 조리하면 더욱 맛이 좋고, 비타민 D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적합한 음식입니다. 특히 이 시기의 삼치는 지방 함유량이 높아 한층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하 – 씹는 맛이 살아있는 바다의 보양식 (9월  ~ 12월)

대하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해산물입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키토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하는 구이나 찜, 탕으로 조리하면 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껍질째 먹는 구이는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리비 –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이는 영양 간식 (11월 ~ 12월)

11월부터 제철을 맞이하는 가리비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양 간식으로 추천됩니다. 가리비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있어 조개구이, 찜,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겨울철 대표 영양식입니다.

홍합 –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저칼로리 고영양 식품 (10월 ~ 12월)

겨울철 건강식으로 손꼽히는 홍합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혈액 순환에 좋습니다. 홍합국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라 겨울철 많이 찾게 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홍합은 저칼로리라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해산물입니다.

굴 –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영양 가득한 고칼슘 식품 (9월 ~ 12월)

굴은 칼슘, 타우린,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과 혈압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굴에 함유된 타우린이 혈압을 낮추고, 칼슘이 뼈 건강을 지켜줍니다. 굴은 생으로 먹어도 좋고, 구이나 전으로 요리해도 별미로 즐길 수 있으며, 레몬즙을 곁들여 철분 흡수율을 높이면 더 좋습니다.

고등어 – 오메가-3가 풍부한 대표 등푸른 생선 (9월 ~ 11월)

가을과 겨울철 제철을 맞이하는 고등어는 DHA와 EPA가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좋고,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생선입니다. 고등어는 가격 대비 영양가가 높아 국민 생선으로 불리며, 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철 고등어는 지방이 많아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11월 제철 해산물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계절의 신선한 해산물들을 잘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차려보세요.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11월 제철 해산물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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